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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기가 많은 집이거나 아니면 비가 계속와서 습한 여름에는 좀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여름의 경우에는 벌써부터 어마어마한 폭염을 예상할 수 있는데 그렇다보면 습기가 더더욱 찰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게 되고 결국에는 좀벌레가 기승을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옷이나 책 그리고 가구와 같은 다양한 것들을 냐곰냐곰 갉아먹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도 혹시나 무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좀벌레 무나요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좀벌레 무나요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안문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람도 잘 뭅니다. 의도적으로 사람을 무는것을 좋아해서 기어와서 무는것은 아니지만 워낙 갉아먹는 것을 좋아하는 벌레이다 보니 바닥이나 옷 또는 다른 것들을 먹다가 의도치 않게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보통은 10mm 미만의 작은 녀석인데 못먹는게 없다보니까 떨어져있는 머리카락이나 각질을 먹기도 하는데요. 그러다보면 사람을 실수로 물 때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모기처럼 무는것은 아니지만 땅바닥을 보고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다니다보니까 실수로 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물리게 되면 물파스라던지 가볍게 솓독할 수 있는 정도로 약을 발라두시면 되는데 따로 독성이나 해가 되는건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신 분들이나 아기들 같은 경우에는 모기 물렸을때 처럼 일시적으로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고 금새 가라앉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국내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를 갖고 계신 분들이 은연중에 많다고 하는데요.

     

     

    그런 분들이 좀벌레에도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좀벌레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평생 비염이나 기관지에 질환을 안고 가야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하시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없는 집이라고해서 방관해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못먹는게 없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심할 경우에 사람이 자고 있는데 머리위쪽에서 머리카락을 먹는다거나 할 수도 있고 기관지나 장기적인 면역체계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좀벌레 무나요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