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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커피라고 해서 페이스북이나 SNS에서 판매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서양탕국과 빠질라카노 커피 중에서 기왕 구입해서 먹은 거라면 더 효과도 좋고 몸에 부작용이 적은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 돈 주고 직접 사먹은 다음에 전격 비교 분석을 한 포스팅 입니다. 서양탕국 빠질라카노 비교전에 각 제품의 주요 성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양탕국의 경우에는 L-카르니틴이라고 하는 주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빠질라카노의 경우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른건 거의 비슷한데 살펴보니까 결국에는 L-카르니틴 성분과 가르시니아 성분 중에서 어떤 제품이 내 몸에 더 맞는지 그리고 부작용이 적은지와 같은 부분을 비교하면 되는데요.

     

     

    일단 서양탕국 빠질라카노 비교를 하기에 앞서서 L-카르니틴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을 이용해서 지방의 연소를 돕는 성분이라서 탄수화물이 섭취되고 난 뒤인 식후에 한잔을 마셔주면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우리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태웁니다.



    정확하게 정해진 양만 초과해서 먹지 않으면 별 탈이 없고 부작용도 없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제가 먹어본 결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처음 1달 까지는 별로 이상이 없었는데 2달 정도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게 되면서 우울감과 초조한 느낌 그리고 속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설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본인의 몸에 L-카르니틴 성분이 맞지 않아서이지 확인을 해보았을때 따로 배변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서양탕국 빠질라카노를 알아보기 위해서 가르시니아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르시니아는 개인적으로 부작용을 너무 심하게 봐서 기피하는 편입니다.



    예전에 빠질라카노 말고 다른 가르시니아 다이어트약을 1주일 정도 복용하고 나서 간수치 손상이 심하게 일어나서 입원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은 2주 이상 입원을 하고 두달이상 간수치를 되돌리는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빠질라카노가 가르시니아 성분이 들어있다고 했을 때부터 약간 조심을 하고 몸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섭취를 했는데 식욕이 확실히 억제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이 가게 될 경우 (사람마다 다르지만) 기분이 우울해진다거나 기운이 없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를 갖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가르시니아에 알러지 반응이 혹시 일어나는지 유의해서 드실 필요가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L-카르니틴이던 가르시니아던 간에 남들이 부작용이 없었다고 해서 나도 없을것이라고 생각을 하셔도 안되고, 남들이 있었다고해서 그게 나한테 일어날거라는 생각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상태나 컨디션 그리고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잘 판단을 하셔서 서양탕국 빠질라카노 두 제품중에서 어떤 것을 드실지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